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등장인물 (문단 편집) == 일본 == * '''[[도고 헤이하치로]]''' 원 역사에서 그랬던 것처럼 웨스트포인트에 국빈으로 방문했는데 작중에선 하필 유진이 입학한 때였다. 일주일 내내 1학년 생도 교육을 참관하며 유진과 동기들에게 고통을 선사하는데 이때 유일한 동양인 생도였던 유진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유진을 불러내서 대화를 나눈다. 그제서야 한국계 출신임을 알고는 조선인이었다면 부르지 않았을 거라고 민족 감정을 나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스스로를 '침략의 주구'라고 칭하면서 가볍게 도발하며 시험해보지만 유진의 능숙한 처신에 감탄한다.[* 유진은 자신은 어디까지나 미국인이며 미국과 일본은 선린우호 관계임을 강조하며 민족감정을 건드리는 도발을 가볍게 넘겨버렸다. 이를 들은 도고가 군인이 아니라 정치인을 할 재목이라며 감탄하자 '''제 피부색이 워싱턴에 일자리가 없다고 알려줬다'''는 개드립을 날려주며 도고를 폭소시키고, 도고는 야심은 있지만 혈혈단신인 젊은이라면 군대는 최고의 선택이라며 그를 맘에 들어한다.] 유진의 자질을 알아본 도고는 미군에서는 인종차별로 제 뜻을 펼치지 못 할 것이라며 [[아시아주의]]를 내세워 일본으로 오라고 설득하지만 당연히 거절당하자 그를 아까워하며 짧은 만남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자신이 잘못 봤다는 것을 인정하고 유진이 1차 대전의 영웅이 된 후 축전을 보냈고, 전간기에 유진이 일본 주재무관으로 왔을 때 만나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대한 견해를 전달한다. * '''[[야마나시 한조]]''' 원 역사처럼 유진이 일본에 주재무관으로 갔을 때의 육군대신으로, 유진은 속으로 [[에이브러햄 링컨|얼굴에 너무 책임을 지며 산 인상]]에 [[한조(오버워치)|활 들고 다니며 여럿 암 걸리게 할 것 같다]]며 속으로 깠다. 그렇지만 전차 사업 관련해서는 [[뇌물|잘 협력했다.]] 이후 군인들이 설치는 시대가 되면서 [[라크쉬르|상급자들이 없어지면서]] 총리대신까지 됐는데, 정치질로 살아온 인생답게 관동군의 폭주에 제동을 걸려고 했지만 장개석의 뇌물을 받았다는 헛소문이 퍼져서 몰려온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에 의해 살해당했으며, 죽으면서 일본제국이 끝없이 폭주할거라고 예견한다. 실제 인물도 부패로 악명 높았는데, 당대 일본제국 군인들이 대부분 그랬듯 그도 군국주의에 심취해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나 정치를 할 때는 꽤 중도적인 입장을 취했고 무엇보다 1929년에 실각 후 1944년에 사망하기까지 칩거했기 때문에 행적을 창작할 여지가 있어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 '''[[고노에 후미마로]]''' * '''[[도조 히데키]]''' 일본을 방문한 유진을 안내하는 안내장교로 첫 등장. 유진과 대화하면서 개념 있는 모습을 보여 이름만 같은 인물 아닌가 의심했지만 이후 전개를 보면 결국 원 역사에서의 행보를 거의 비슷하게 밟은 모양. 아시아의 영웅으로 떠받들여지는 유진에 대한 호감도는 진짜라서 유진이 창설한 미국유학 재단에 아들을 유학보내고 잘 부탁한다는 편지를 보내기도 하였다. 원 역사에서는 전범재판 후 사형당하는 걸로 끝났지만 여기서는 상부에게 환멸을 느꼈는지 종전 후 자살기도가 있었다는 말을 듣고 찾아온 유진에게 [[731 부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서 히로히토를 날려버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 대가로 사형당할 때 부드러운 재질의 밧줄을 쓰게 해줄까라고 유진이 잠깐이나마 고민했던 건 덤. * '''[[무타구치 렌야]]''' 중국 전선에서 [[검각]]을 넘어서 [[중경]] 함락을 노리는 작전을 입안하고 실행해서 중화민국 정부를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아넣고 미군을 경악에 빠트린다. 그러나 일본군 장교 출신인 [[지청천]]이 일본군의 실상을 정확히 미군에게 지적해줘서 충격을 수습하고 광복군을 선봉으로 해서 격파하는 데 성공한다. 인물 자체는 원역사와 전혀 다르지 않으며, 그냥 아무렇게나 내놓은 작전이 상부의 눈에 들고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일본군답지 않게]] 각 군의 협조도 원활하게 이뤄져버린 우연의 산물에 불과했다. 작전이 실패하고 이후 과정은 [[임팔 작전]]이랑 별로 다를 게 없었고, 도주하는 과정은 일본군 [[삼대오물]]로 지목된 [[도미나가 교지]]랑 비슷했다. * '''오오타 타메키치''' 오리지널 인물. 일본제국 외무성 소속 외교관으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시절 유진과 처음 만나 커넥션을 맺는다. 미쳐 돌아가는 일본제국 상층부 중 국제적 상황에 대한 그나마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있으며 전후 중용되는 것으로 보아 [[시데하라 기주로]]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나름 일본제국에 충성심이 있었지만 도조 히데키가 쓴 편지를 보여주자 군부에 학을 떼고 유진에게 협력하고, 전쟁 말미에 교섭창구로 활동하기도 한다. 도조가 할복에 실패하자 그것도 제대로 못하냐며 쌍욕을 박는다. * '''야마다''' 오리지널 인물. 전간기에 샌프랑코 사원이었으나 전간기 말 일본으로 돌아와 미국의 폐해와 일본의 위대함을 알리는 강사로 대외적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샌프랑코의 일본쪽 대리인이다. 그렇다고 나라를 파는 그런 건 아니고 [[나카오카 다이키치 |일본이 대외무역을 위주로 식민지가 아닌 주변국과 교류하는 것이 일본의 국익이라 생각하는 애국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인물이다. 본인은 부정했지만 이승만은 아시아주의자 아닌가 물어보았다. 샌-프랑코의 아시아 측 대리인이라는 입장 때문에 일본 고관들과 자주 접촉하는데, 이들에게 피도 눈물도 없는 [[자낳괴]] 취급받고 있다. 전후 유진이 한몫 크게 떼어줘서 재계의 거물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가 사업하는 모든 나라의 언어에 능해서 유진이 장관이 된 후 스탈린의 70주년 생일에 초대받았을 때 통역으로 데려간다. * '''[[쇼와 덴노|히로히토]]''' 태평양 전선에서 처음 등장한다. 유진을 생포해 앞에 대령하겠다는 대본영의 말을 듣고 절망을 넘어 체념하면서 [[반어법|'그거 참 기대되는구려']]라는 말만 했다. 유진은 도조 히데키가 알려준 [[731 부대]]에 관한 자료를 얻어, 히로히토를 일본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걸로 끝내는 것보다 생체실험의 죄를 단죄하여 미합중국의 도덕적 위신을 살리는 것이 더 좋다는 이유로 일본인들의 퇴위 여론을 조성, 아들에게 양위한다. * '''나카무라 대위''' 헨리가 격추된 후 해류를 타고 표류된 태평양의 절해고도에 버려져 있던 일본군 중대장. 버려져서 채집과 사냥을 하며 완전히 현지인처럼 살고 있었다. 관동대지진 당시 유진 킴에게 은혜입은 사람들 중 한 명으로, 헨리를 중하게 대접하며 친구가 된다. 이 섬에서는 무전이 잘 되지 않았는지 구출대가 영 오지 않았는데, 그 와중에 꿍쳐놨던 술을 마시고 장난삼아 통신망에 '''[[치치지마 식인 사건|유진 킴 대원수의 아들 헨리를 포로로 잡았고 술과 안주를 보내주지 않으면 잡아먹겠다]]'''는 개드립을 쳤다가[* 같이 취해 있던 헨리는 옆에서 '끼에엑 일본군 너무 무서워 끼에엑'하고 맞장구를 치고 있었다.] 이게 하필 제대로 송신되었는지 며칠 후 바로 미군 구조대가 와서 포로가 된다. 이때의 인연으로 헨리와 자주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일제에 악감정을 품고 있는 한국인들도 몇몇을 제외하고는 조심히 대해야 할 정도로 친한 친구로 알려진 듯하다. 의외로 전후에도 군에 남았고, 일본 연방육군 참모총장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세평이 돌고 있다. 1960년대 후반엔 그새 [[중장]]까지 진급하여 아프가니스탄 파병군을 이끌고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